권영찬 "대접 받고 싶으면 먼저 베풀어라" 열강
관리자
| 2012-02-09 17:31:00
개그맨 권영찬이 최근 전북카네기클럽 화합의 마당에서‘행복재테크’ 열강을 통해 호응을 얻었다.
전북카네기클럽 화합의 마당은 전북 남원에 위치한 폴리대학 남원 연수원에서 진행된 행사로 회원 80여명이 참석했다.
10분간 지난해 사업보고와 올해 전북카네키클럽의 새해계획 및 회원들간의 화합의 마당이 진행된데 이어 권영찬의 ‘행복재테크’ 강연이 90분간 진행됐다.
그는 강연에서 자신의 21년간의 방송 노하우와 사업 노하우에 대한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권영찬은 강연에서 '내가 받고자 한다면 먼저 베풀어라!'는 강의로 첫 시작을 알렸다.
그는 "오랜 방송생활을 통해서도 자신의 덕과 공적을 남에게 돌리는 사람이 더 오래 인기를 얻으며 대중에게 사랑 받을수 있는것처럼, 사업이나 개인적인 비즈니스에서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2005년 억울한 일로 구치소에 수감되면 2년 동안 송사를 진행한 경험, 2007년 방송중 추락사고로 6개월 이상을 병원에 입원해야 했던 경험, 사업을 하다 부도를 맞으며 자살을 생각한 일 등 진솔한 이야기로 감동을 이끌었다.
권영찬은 "3번의 큰 일을 통해‘내가 높아지고자 한다면 내가 낮아져야 한다는것을 알았고, 내가 대접 받고자 한다면 먼저 베풀어야 하고, 내가 높아지기 위해서는 남을 먼저 높게 만들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강의 말미에 행복의 기준을 "예전에는 내가 잘 먹고 잘살고 내 가족이 행복하면 그것으로 만족했는데, 이제는 내 가족뿐만이 아니라 주위의 어려운 이웃, 아픔으로 고통받고 있는데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이웃들을 위해서 봉사하는 것이 인생의 목표이며 행복의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전북카네기클럽 화합의 마당 행사 관계자는 "많은 강사를 초빙해서 강연을 진행해 왔지만, 자신의 인생 경험을 토대로 솔직하면서도 담백한 강의가 진행 되다보니 회원들의 호응도가 더욱 높았다"고 말했다.
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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