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머드급 쇼핑몰 잇달아 오픈…강서 스카이라인 바뀐다
김포공항 앞 복합 문화시설 유치
주정환
| 2012-02-12 13: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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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도시개발 사업 박차
이화의료원 건립으로 자족도시 완성 강서구 오곡동 일대 99만5000여㎡ 부지에 2014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계획이 한창 추진 중이다. 공항 주변에 골프장이 입지하면 관광객 유치로 인해 자연스럽게 상권이 형성되고 인근지역 항공기 소음피해 완화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현재 골프장 예정 부지는 국유지로 한국공항공사가 정부에서 위탁받아 관리하고 있으며, 자연녹지지구와 공항시설보호지구로 분류돼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앞으로 민간 사업자를 공모해 골프장을 조성한 후 20년간 운영권을 준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마곡도시개발사업 1ㆍ2지구도 완료된다. 주거단지에는 아파트 9개단지 6790가구가 입주하고, 국제업무단지ㆍ첨단산업단지의 토지공급도 90%를 마치게 된다. 토지공급을 마친 국제업무ㆍ첨단산업단지에는 첨단 ITㆍBT 센터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원스톱 무역서비스가 가능한 호텔, 컨벤션센터, 업무지원시설 등이 조화를 이뤄 무역 중심지로의 역할이 기대된다. ▲서울 여섯 번째 규모의 의료시설 아울러 2016년 말경 마곡지구내에 이화의료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화의료원은 4만3000㎡에 1200병상을 갖춰 서울에서 여섯 번째로 큰 규모로 건립된다. 의대와 간호대를 함께 이전하는 방안이 검토중에 있으며, 종합병원 하나 없는 강서구에 이화의료원이 개원하면 자족도시로서의 기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아직도 마곡지구와 김포공항 주변은 개발의 여지가 많다. 마곡지구가 주거와 첨단산업이 어우러진 국제업무도시로 탈바꿈을 시도함에 따라 앞으로 있을 특수를 기대하여 상업시설이 곳곳에 들어서고 있다. 때를 같이하여 많은 대기업들이 미개발 유휴지에 앞다투어 상업시설을 조성하기 위한 움직임도 일고 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앞으로 강서구는 많은 개발 호재를 안고 있는 곳으로 마곡지구에 국제업무단지가 들어서고 공항과 인접하여 외국인 방문객이 많이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며 “서울 서남권의 거점지역이 되도록 종합적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갖춰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문화시설도 다양하게 갖춰 국제적 업무ㆍ문화ㆍ관광도시로 손색이 없도록 하여, 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들이 이곳에서 원스톱으로 일정을 소화할 수 있도록 해 관광객의 발을 묶어 놓겠다”며 “출국하는 관광객의 남은 원화와 외화를 이곳에서 소비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하겠다” 고 덧붙였다. 주정환 기자 jjh1486@siminilbo.co.kr 강서구가 최근 대규모 복합문화시설을 유치, 1200병상 규모의 의료시설과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이 계획되는 등 서남권 상권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은 지난 해 12월 개장한 '스카이파크'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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