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록 김포시장, "꼭 필요한 부분 우선 순위"

"지역개발사업 재원 부족, 도로건설ㆍ농업기반조성등"

문찬식 기자

| 2012-02-20 16: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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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지 침수예방사업 벌여 영농 여건 대폭 개선
경인아라뱃길에 '문화+쇼핑' 복합 레저 클러스터"
[시민일보] 유영록 김포시장이 최대 현안인 도시철도사업 추진과 관련, 도로건설 및 농업기반조성 등 지역개발사업의 재원 부족해짐에 따라 꼭 필요한 부분에만 우선 순위를 두겠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히고 “우선 주요 간선도로 및 광역도로 확충과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경인아라뱃길을 김포의 발전 동력으로 삼아 주변 지역개발을 추진하는 등 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유영록 시장과의 일문일답 내용 전문이다.
▲주요 간선도로 및 광역도로 확충에 대해 밝힌다면.
주요 간선도로망인 김포항공산업단지 진입로 개설공사와 누산∼마근포간 도로확포장공사, 석정∼옹정간 도로확포장공사, 원당∼태리간 광역도로개설사업, 인천서구∼한강신도시간 광역도로개설사업, 마곡∼시암간 도로확포장공사 등을 조속히 완공할 계획이다.
또 양촌산업단지∼시도7호선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와 장곡IC∼고란테간 도시계획도로개설공사, 서암3리 마을회관∼송죽빌라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양촌산업단지∼국지도84호선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등도 조속히 완료해 주민불편을 해소할 것이다.
이와 함께 한강신도시 진출입로 구간인 장기지구 국도48호선 지하차도 공사도 LH공사에서 조속히 완공하는 등 교통체증 해소에도 최선의 노력을 할 계획이다.
▲농업기반시설 조성 및 지역개발 사업에 대한 구상은.
기존의 농업기반시설들이 노후화되고 주변개발로 인한 개발행위 등으로 농경지 진출입 및 영농의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 용, 배수로와 양수장, 농로, 교량 및 관정 등 농업기반시설 전반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했다.
따라서 올해에는 파손된 시설물에 대한 항구 복구사업과 농경지 침수예방사업 등 영농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 노후하고 파손된 마을회관은 유지보수와 구조 변경을 통해 주민화합과 정주의식을 고취 시키고 국도비 지원 사업으로 추진되는 방조제 개보수 및 지표수 보강개발사업 등도 상급기관과 적극 협의해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가겠다.
▲경인아라뱃길과 연계한 지역개발사업 전략이 있다면.
김포터미널내 항만, 물류단지 및 마리나, 친수시설 조성은 경인아라뱃길 주변의 복합적인 지역개발을 유발하고 있다. 경인아라뱃길에 문화와 쇼핑이 결합된 복합 레저 클러스터 및 스트리트몰 등이 계획돼 있어 방문객들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경인아라뱃길 주변 경관도로에 자전거도로가 조성돼 시민들이 생활체육 참여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생활 속 자전거문화가 정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됐다.
따라서 기 설치된 자전거도로와 연계해 출퇴근 자전거도로 조성은 물론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위해 시민단체, 동호회, 전문가 등으로 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소통으로 자전거 붐을 일으켜 김포지역의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끌어가는 생활 속 자전거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
김포=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사진설명= 유영록 김포시장이 도로, 교통 민원해소 및 농업 농업기반시설 조성과 관련한 설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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