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중구의회(의장 김수안)가 2012년을 맞아 중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함께하는 사랑 나누는 행복 자원봉사활동”사업을 추진하고, 모든 구의원과 직원들이 자원봉사를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의정활동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내 어려운 이웃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설을 직접 찾아가 현장 활동을 체험, 지역내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계획됐다.

앞으로 중구의회는 어린이보육원과 노인복지관, 무료급식시설 등 사회복지기관에서 청소·세탁 및 말벗 봉사, 무료배식 활동 등을 통해 정기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최근 중구의회 김수안 의장을 비롯한 모든 의원과 직원들이 중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공식적인 자원봉사자로 등록을 마쳤으며, 지난 24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2012년도 자원봉사활동을 위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김 의장은 “지역내 복지시설과 취약계층 등과 행복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된 것이 무척이나 뜻 깊다”며 “지역문제에 더욱 솔선수범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새로운 의회상을 확립할수 있도록 모든 의원과 직원이 적극 동참하자”고 말했다.

김찬규 기자 ckim@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