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 임시회 개회
유통기업 상생발전조례안 등 3건 심사
유은영
| 2012-03-15 18:05:00
[시민일보] 강서구의회(의장 직무대리 송영섭)는 15일부터 8일간 제201회 임시회를 열어 구정 현안을 집중 점검하고 질문에 나선다.
1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6일부터 19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을 심사한다.
20일, 21일 양일간은 구정질문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을 들을 예정이다. 구의회는 이번 구정질문을 통해 ▲서울시의 마곡지구내 자원회수시설 건립계획 ▲정부의 무상보육 정책확대에 따른 구 재정충당 방안 ▲주5일 수업 전면실시에 따른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 마련 등 구의 당면 현황과 지역 주민 숙원사업에 대해 구민을 대신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고민해 정책 대안을 만들어 내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전국적 이슈로 떠오른 대형마트 등 대규모 점포의 영업시간 제한 및 의무휴업일 지정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유통기업 상생발전 및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3건과 규칙안 3건 등도 다루게 된다.
구의회는 임시회 마지막 날인 22일 제4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등 상정안건을 처리하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유은영 기자 ryu2012@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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