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찬, 민주평통 강원도에 이어 경기도 강연회도 행복학 열강

진용준

| 2012-03-27 17:45:00

개그맨 권영찬은 27일 용인에서 열린 '통일공감강연회'에서 '통일로 가는 행복재테크'를 주제로 열강했다.
이날 통일공감강연회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회의(백성길부의장)에서 경기지역 자문위원 및 지역주민 40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된 행사다.
앞서 권영찬은 지난 22일 강원지역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통일공감강연회에서도 400여명의 강원지역 시민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은 바 있다.
이번 통일공감강연회는 소통을 통한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김정일 사후 남북관계 현안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며, 핵안보정상회의를 계기로 핵안보에 대한 국민적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권영찬은 이날 강연에서 "통일을 위해서 개개인이 자신의 행복에서 기쁨을 느끼고, 그로 인해 가정과 직장에 행복의 바이러스를 전도한다면 통일에 일조를 하는 시민이 될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400여명의 경기시민들과 함께 '행복하게 웃는법', '칭찬은 내 주위를 즐겁게 만든다', '이세상에서 가장 귀한 사람은 바로 나' 등의 소 주제로 50분 동안 행복재테크 강연을 이어갔다.
권영찬은 특히 강의에서 2005년 사건 전후로 나눠 2005년까지는 자신을 위해 살았다면 2005년 이후부터 자신이 아닌 주위의 소시민, 장애우, 저소득층을 위한 봉사를 즐겁게 하다 보니 오늘의‘행복재테크’ 강사로 자리에 서개 된 소감을 밝혔다.
권영찬은 그러면서 "어려운 주위 사람들을 위한 배려, 봉사가 생각에서 실천으로 옮겨졌을때, 또한 지속적으로 된다면 좀더 빠른 남북 평화통일이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권영찬은 KBS 1TV ‘아침마당’의 게스트와 한국경제TV(한국직업방송TV)의 ‘일과사람’ MC, CBS 라디오 손숙, 한 대수의 행복의 나라로 토요 고정게스트 등 바쁜 방송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진용준 기자jyi@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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