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진 이성혜, 올해 시구의 여신 등극할까?
진용준
| 2012-04-12 15:56:00
2011 미스코리아 진 이성혜씨가 12일 오후 6시 전남 광주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삼성-KIA 전 시구자로 나서 올해 시구의 여신으로 등극할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는 지난 7일 프로야구가 4개 구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인기연예인들의 다양한 시구폼이 언론과 야구 팬들의 주목을 받는 가운데 이씨는 지난해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돼 같은 해 8월 열린 LG 트윈스-두산 베어스 전 시구에서 개념 시구자로 주목을 받은데 이은 두번째 시구이기 때문.
앞서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넥센 개막전에서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으로 인기를 모은 배우 박하선이 시구자로 나섰으며 지난 8일 열린 두산=넥센 2차전 경기에는 ‘해를 품은 달’아역탤런트 김유정양이 시구자로 나섰다.
또한 부산 사직국장에서 열린 롯데와 한화의 개막전에는 최근 영화와 드라마에서 종횡무진하고 있는 배우 강소라가 시구자로 나서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따라서 올해의 시구의 여신은 어느 인기스타가 차지할지 관심을 끌고 있는 상태다.
시구행사는 경기에 앞서 여수세계박람회 홍보대상인 이씨의 시구와 마스코트인 여니수니의 시타 행사를 개최한다. 마스코트 여니수니는 클리닝타임때 열리는 K-RACE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씨는 "여수세계박람회가 세계적인 중요 행사인만큼 여수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그러기 위해서 멋찐 시구를 준비하고 있는만큼 기대를 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씨는 현재 미스유니버스 대회를 준비하며 최근 김영세 디자이너와 함께 봄 시즌 의상화보를 촬영한 사진이 공개되며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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