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주 웨딩드레스 스타일 인터넷 화제

진용준

| 2012-04-18 17:49:00

봄철 웨딩시즌을 맞이하면서 연예인의 웨딩드레스 스타일이 인터넷에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방송인 이현주가 지난 14일 서울 강남 웨딩의 전당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입은 웨딩드레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기 때문이다.
이현주의 웨딩드레스를 디자인한 오띠모 웨딩 김라파엘 원장에 따르면 결혼식 당일에 입은 웨딩드레스는 캡소매 스타일의 망사소재로 신부의 화사함을 돋보이게 했다.
또한 은색 비즈장식으로 결혼식 내내 주목 받는 여주인공으로 화려함을 더했다.
특히 화사한 봄의 느낌을 표현한 이 스타일은 귀여운 벨라인의 웨딩드레스로 신부를 화사하게 보이게 하면서도 비즈가 신부의 화려함을 돋보이게 해준다.
또한 공개된 웨딩드레스 스타일은 골드하이넥 레이스의 A라인 스타일도 눈길을 끈다.
골드 톤의 레이스에 비즈장식이 화려하고 품위 있는 드레스 디자인으로 금사의 화려한 느낌이 중세의 귀족을 연상케 한다.
신부를 좀 더 품격있게 해주는 이 스타일의 웨딩드레스 역시 결혼식 기사와 함께 예비신부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김라파엘 원장은 "올해 대표적인 웨딩드레스 트렌드는 레이스와 시스룩 스타일을 꼽는다."며 "미들턴 웨딩드레스에서부터 꽃무늬 레이스의 긴팔 소매가 포인트인 드레스 스타일은 고전적이면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진용준 기자jyi@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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