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고현항 '재개발' 재추진
민간사업자 공모
양성옥
| 2012-04-29 17:03:00
[시민일보]경남 거제시는 오는 8월9일까지 남해안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추진해 온 ‘고현항 재개발 사업’을 위해 자본력과 사업 추진 능력을 갖춘 민간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고현항 재개발 사업은 지난 2008년 삼성중공업과의 업무협약으로 시작됐다.
그러나 금융위기 및 경기침체로 PF(project financing) 대출이 어려워지면서 지난해 7월 삼성중공업이 사업 참여를 포기했다.
이후 미국 경제의 원만한 회복으로 국내 금융 시장이 안정화 되면서 대형 건설사 및 국내·외 투자사 등에서 관심을 보이기 시작, 이 사업을 다시 추진하게 됐다.
거제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고 해양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드높이기 위해 사업을 다시 추진하기 위해 민간 투자자를 공개 모집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중으로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국토해양부에 사업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며 “오랫동안 사업시행에 많은 관심을 가져 준 시민들에게 이 사업이 거제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양성옥 기자ys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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