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3명 모텔서 연탄 피워 동반 자살
양원
| 2012-05-14 17:50:00
[시민일보] 경남 김해의 한 모텔에서 남자 3명이 연탄을 피우고 동반자살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김해중부경찰서에 따르면 13일 오전 10시 30분경에 김해시 부원동의 한 모텔에 투숙한 정모(40), 장모(29), 방모(26) 씨 등 3명이 숨진 채 발견 됐다.
모텔 주인 박모(58) 씨는 이날 2층 방에서 연탄 냄새가 심하게 나자 119로 신고했고, 출동한 소방관들이 잠긴 방문을 부수고 안으로 들어가 정씨 등 3명이 방안에 나란히 누운채 숨져 있었고, 방바닥에는 화덕에 연탄을 피운 흔적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이들이 전날 오후 8시경 모텔에 들어와 방을 배정받은 뒤 다시 밖으로 나가 인근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오후 9시 25분경 모텔에 돌아온 것을 확인했다. 이 때 등산용 가방과 비닐 가방에 연탄 4장과 화덕을 준비해 온 것으로 파악했으며 이들은 연탄가스가 밖으로 새어 나가지 않도록 방안 출입문과 창문 등에 청테이프를 붙여 공기를 차단한 것으로 밝혀냈으며 모텔에서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이들의 나이와 거주지역 등에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미뤄 인터넷 자살사이트에서 만나 동반자살한 것으로 보고 가족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원인을 수사 중이다.
김해중부경찰서에 따르면 13일 오전 10시 30분경에 김해시 부원동의 한 모텔에 투숙한 정모(40), 장모(29), 방모(26) 씨 등 3명이 숨진 채 발견 됐다.
모텔 주인 박모(58) 씨는 이날 2층 방에서 연탄 냄새가 심하게 나자 119로 신고했고, 출동한 소방관들이 잠긴 방문을 부수고 안으로 들어가 정씨 등 3명이 방안에 나란히 누운채 숨져 있었고, 방바닥에는 화덕에 연탄을 피운 흔적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이들의 나이와 거주지역 등에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미뤄 인터넷 자살사이트에서 만나 동반자살한 것으로 보고 가족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원인을 수사 중이다.
경남=양원 기자yw@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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