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의회 임시회 16일 개회

윤리특위 구성·동명칭 및 구역획정등 조례안 9건 심사

진용준

| 2012-05-15 15:59:00

[시민일보]마포구의회(의장 박영길)는 16일부터 24일까지 '제169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1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마포구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마포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구의회 폐지 지방자치제도 개편안 철회 촉구 결의안', '마포구 보건소 수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마포구 동명칭 및 구역획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9건이 심사처리될 예정이다.

이번 마포구 동명칭 및 구역획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내용은 합정1도시환경정비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한 아파트에 2개 법정동이 있을 수 없어 하나의 법정동으로 관리하기 위해 서교동과 합정동을 통합하는 골자로 해당 개정조례안이 통과되면 서교동으로 경계조정된다.

아울러 16일부터 1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안검심사에 이어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지역구의 현안 사항이나 소속 위원회별 소관업무에 관한 사항 등 구정전반에 관한 구정질문을 진행된다.

이번 구정질문은 일자리 창출사업 및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 구민복지에 관한 사항이나 주택문제, 쓰레기 정책, 주차장 문제 등 구민의 생활에 밀접한 각종 현안에 초점에 맞춰 구청의 업무추진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할 계획이다.

끝으로 24일 제5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해 상정한 각종 안건의결을 끝으로 제169회 마포구의회 임시회가 폐회된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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