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군수사 창설지기념비 제막

부산진 양정근린공원내 설치

양원

| 2012-05-30 17:07:00

[시민일보]5년 전 부산을 떠난 군수사령부가 부산과 함께 한 27년을 기억하는 의미 있는 행사를 가졌다.
군사령부는 31일 부산 부산진구 양정 근린공원에서 전신인 군수기자사령부 창설 기념표지석 제막식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군수사령관 전동운 중장과 국제 라이온스 세계대회 최중열 준비위원장, 역대 전우 등 30여 명이 참석해 군수기지사령부 창설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곳은 현재 제95차 국제 라이온스 세계대회 부산유치를 기념하는 양정 근린공원으로 변모했다.

군수기지사령부는 1960년 1월 15일 부산지역에 위치한 각 병과 군수부대르 지휘 감독하고 전군 군수지원을 촉진하기 위해 박정희 소장을 초대 사령관으로 창설된 한국군 군수발전의 요람이다.

이 부대는 지난 1964년 연산동과 1997년 경성대 인근 대연동으로 부지를 옮겨 다니며 부산에서 인연을 쌓아가다 군 구조개편을 통한 개혁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2007년 2월 22일 첨단과학기술의 중심지인 대전시 반석동으로 이전했다.

군수사령부라는 명칭은 1970년 말 바뀌었다. 군수사는 군수업무의 생산성 및 효율성 향상을 위해 각종 과제를 발굴해 현재까지 총 892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등 국방경영 효율화에 앞장서고 있다.

양정 근린공원 내에 군수기지사령부 창설지 기념 표지석이 설치되며 부산과 함께 성장해온 군수사령부가 시민들에게 특별한 의미로 기억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수사령관 전동운 중장은 “육군 군수사령부의 전신인 군수기지사령부의 창설지인 이곳에 기념 표지석을 설치할 수 있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산=양원 기자yw@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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