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 임시회 5일 개회

자살예방 조례안 등 13건 심의… 빗물 펌프장 등 현장 점검도

유은영

| 2012-06-04 15:24:00

[시민일보] 영등포구의회(의장 박정자)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167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5일 오전 11시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영등포구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안, 영등포구 청소년 육성 기본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6건의 의원 발의 조례안과 구청에서 제출한 영등포구 여성발전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을 포함한 총 13건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한다.


특히 지역 어린이집 3곳과 공사장, 빗물펌프장, 영등포중앙시장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현장을 방문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에 대한 구민과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박정자 의장은 “현장에서 파악된 문제점은 즉시 시정될 수 있도록 의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처리할 안건은 ▲상아ㆍ현대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지정 및 정비계획(안) 의견청취의 건 ▲영등포구 청소년 육성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등포구 여성발전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등포구 보육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으로 마지막 날인 12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한 후 폐회한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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