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최근 서울 성북구의회 운영복지위원회(위원장 김춘례)가 내년부터 지역내 RFID기반 음식물처리시스템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강북구 등 타구 및 지역내 시범실시 지역 4곳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RFID 음식물처리시스템은 음식쓰레기 배출 양에 따라 요금을 부과하는 종량제 방식이다.

현장방문에서 운영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강북구 수유동 벽산아파트와 동대문구 제기동 공성아파트, 동작구 본동 강변극동아파트, 성북구 정릉2동 푸르지오아파트에 설치된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스템을 살펴보고 아파트 거주 주민들을 직접 만나 종량제 방식에 대한 의견과 기기 사용에 대한 만족감, 문제점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운영복지위원회 의원들은 지역내 확대 실시에 앞서 현재까지 조사된 문제점을 철저히 보완하고 업체 선정에도 신중하게 접근해 시스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만반의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는데 의견을 모았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

사진설명=최근 성북구의회 운영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타구 및 지역내 RFID기반 음식물처리시스템을 둘러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