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민회관서 10일 애니 상영
박규태
| 2012-06-07 16: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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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10일 구로구민회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국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전체관람가)’이 무료 상영된다.
7일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 3시30분 2회 상영되며, 회당 300여명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2011년 개봉한 ‘마당을 나온 암탉’은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로 22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로 문소리, 최민식, 유승호 등 국내 유명 배우들이 목소리 출연했다.
양계장을 탈출한 겁 없는 암탉 잎싹이 주인없이 버려진 오리알을 품고, 그 알에서 나온 청둥오리 초록은 잎싹을 ‘엄마’로 생각한다.
족제비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늪으로 여정을 떠나는 잎싹과 초록이 대자연 속에서 자유롭고 높이 날고 싶은 꿈을 향해 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규태 기자 pkt10@siminilbo.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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