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무바라크 '위험상태'
종신형복역… 정신 오락가락
뉴시스
| 2012-06-11 14:22:00
【카이로=AP/뉴시스】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전 대통령이 종신 선고 형량을 복역하기 위해 카이로 감옥 내 병원으로 이송된 뒤 일주일이 더 지난 현재 의식이 왔다갔다 한다고 보안 소식통이 말했다.
그가 사망했다는 소문이 돈 가운데 10일 아침 무바라크의 부인과 두 며느리들이 감옥의 그를 방문했다고 이 소식통은 말했다.
무바라크는 지난 2일 지난 해 봉기 중 시위자에 대한 살해를 중지시키지 않았다는 죄로 종신형을 선고 받은 뒤 토라 형무소에 수감됐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