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행복한 학교 만들기위한 범 정부적 시스템 구축할 것
박규태
| 2012-06-13 15:16:00
[시민일보] 새누리당 '아이가 행복한 학교만들기' 특별위원회는 13일 아이들의 정신건강의 예방, 증진, 치료, 재활, 사회복귀 촉진을 위한 범정부적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당정은 이날 오전 간담회를 갖고 학교 폭력 근절 종합대책이 실효성있게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원칙에 공감대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새누리당은 정신보건법, 아동복지법, 청소년기본법 등 각 부처 소관의 법률에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의 예방, 증진, 치료, 재활, 사회 복귀 촉진을 위한 국가·자치 단체의 책무를 보강키로 했다.
아울러 영유아 및 학령기 아동이 정신건강증진을 권리로 인식할 수 있도록 정부측에 법률과 정책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
또 아이들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문화활동, 체육활동 관련 프로그램을 장려하고 이에 대한 재정적 지원방안 등을 당정이 공동으로 마련키로 의견을 모았다.
박규태 기자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