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주민 건강홍보관 10월까지 운영

아이들엔 올바른 잇솔질... 노인들엔 치매예방법 교육...

박규태

| 2012-06-13 15:22:00

[시민일보]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개인별 맞춤형 건강 측정 및 상담을 실시하는 '건강홍보관' 홍보에 나섰다.

구는 아파트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한 아파트, 건강홍보관'을 운영, 맞춤식 건강관리 서비스를 10월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건강홍보관은 20일 서초래미안, 22일 방배현대1차, 26일 유원서초, 7월6일 방배래미안타워, 7월10일 잠원동아, 9월13일 반포자이, 9월19일 서초트라팰리스, 10월9일 반포본동을 각각 찾아가 연령별 맞춤식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건강홍보관에서는 5~7세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구강관리습관 형성을 위해 반짝반짝 잇솔질 교육과 감염예방의 첫걸음 뽀득뽀득 손씻기를 알려준다.

또 30~50대 중장년을 위해서는 혈당·콜레스테롤 등의 대사증후군 검사, 체성분 측정, 골다공증 검사와 1:1 운동·영양 상담을 실시한다.

60~70세 노인을 위해서는 치매예방, 구강 검사와 특히, 올해는 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허약예방' 프로그램을 시범 실시하는 등 생애주기별로 건강 체크가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건강한 아파트, 건강홍보관』을 통해 가족, 이웃, 세대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소통하면서 더욱더 생기 넘치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 및 자가 건강관리역량 향상에 기여하여 최고로 건강한 도시 서초가 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규태 기자 pkt10@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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