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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 불광제1동 복지두레와 자원봉사캠프에서는 최근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과 함께하는 다문화 박물관 체험교실'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체험교실에는 지적장애인 12명, 복지위원 및 자원봉사 상담가 8명 등 총 20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 박물관에서 인도네시아 음식(나시고랭)을 만들고 맛을 보는 음식체험, 외국 전통의상(남-프랑스, 여-네덜란드)을 입고 패션쇼를 하는 의상체험 등을 했다. 불광제1동 관계자는, “이러한 행사가 복지두레위원 및 자원봉사캠프 뿐만 아니라 관·민이 합동해 장애인의 문화향유와 복지증진을 고취시키고 더불어 사는 복지사회를 만들자”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사진설명=은평구 불광제1동 복지두레와 자원봉사캠프에서는 최근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과 함께하는 다문화 박물관 체험교실'을 열었다. 사진은 외국 전통의상을 입고 패션쇼를 하는 참가자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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