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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수확ㆍ손질 도와… 개인ㆍ단체참여자 모집 [시민일보]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내달 25일 여행과 자원봉사를 결합한 볼런투어(voluntour)를 추진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볼런투어(voluntour)란 자원봉사를 뜻하는 volunteer와 여행을 표현한 tour의 합성어로 여행을 겸한 봉사활동을 말한다. 구는 7월 한 달간을 '여름 자원봉사 나눔실천 기간'으로 정하고, 볼런투어(voluntour)를 개인과 단체 참여자로 구분해 실시한다. 개인참여자는 구에서 지원하는 장애인 근로시설인 교남 어유지동산(파주시 적성면 소재)에서 7월25일 하루 동안 봉사활동을 하며, 7월20일까지 40명 내외를 선발한다. 개인참여자의 활동 내용은 방울토마토, 고추, 오이 등 농작물 손질·수확 봉사 활동, 시설 수용자·종사자들 만남과 여흥의 시간, 자원봉사 트래킹 등이다. 단체참여자는 활동장소와 내용을 명기한 활동계획서를 7월6일까지 제출해야 하며, 선정된 단체에는 구에서 차량 등을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면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gangseovc.or.kr)를 참조해 이메일(26005331@gangseo.seoul.kr)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1년에 하루만이라도 자원봉사를 몸소 실천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본 계획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자원봉사 여행과 농촌 봉사활동을 통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유도해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자원봉사센터(2600-5324)로 하면 된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사진설명= 서울 강서구는 내달 25일 여행과 자원봉사를 결합한 볼런투어(voluntour)를 추진키로 했다. 사진은 밭에서 농작물 손질과 풀을 뽑는 자원봉사자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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