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군부세력, 잠정 헌법 발표...군정 연장 속셈

집권세력 군부

뉴시스

| 2012-06-18 13:28:00

【파리=로이터/뉴시스】프랑스 총선에서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이 이끄는 사회당이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CSA 여론조사기관의 출구조사와 초반 개표 결과에 따르면 이날 치러진 결선투표 이후 사회당과 좌파급진당(PRG), 시민공화운동(MRC) 등 사회당 블록은 320석을 획득해 총 577석 중 과반인 289석을 훌쩍 넘겼다.
Ipsos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회당 블록은 296석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사회당 블록은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극좌파의 지원을 받을 필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올랑드 대통령은 유로존 채무위기와 관련해 세금 인상과 지출 확대 법안을 통과시키고 다른 유럽 정상들에게 경기부양 프로그램을 촉구하는 데 큰 힘을 얻게 됐다.
이번 총선에서 보수 대중운동연합(UMP)과 연합세력은 213∼221석, 극우 국민전선은 1990년대 이후 처음으로 1∼4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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