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내일 치매예방 홍보캠페인
통인시장서 벌여
이나래
| 2012-06-19 15: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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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20일 효자동 통인시장에서 치매예방 홍보캠페인을 실시한다.
구보건소는 이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시장을 찾은 주민과 직장인들에게 '젊은 치매' 예방 수칙을 담은 리플릿과 관련 기념품을 나눠 준다.
젊은 치매는 일명 ‘초로기치매’로도 불리며, 40~60대(빠르면 20~30대)에 갑자기 강하게 발병하고 진행 속도도 매우 빠른 것이 특징이다.
증상은 기억력 언어능력 공간감각 계산능력 감퇴, 성격 변형 등 노인치매 증상과 유사하다.
구보건소는 이번 캠페인 외에도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치매를 주제로 한 가족건강 교실을 운영하는 등 치매예방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치매에 대한 편견으로 소외되고 방치되어 있는 대상자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어 주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종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나래 기자 wng1225@siminilbo.co.kr
사진 설명= 종로구는 20일 통인시장에서 주민과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젊은치매' 캠페인을 벌이고 홍보 리플잇을 나눠준다. 사진은 지난 2월 서울시치매지원센터 '메모리얼행사' 일환으로 경복궁에서 열린 치매 예방 캠페인 현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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