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서 또 무장세력 공격
민간인등 최소 25명 숨져
뉴시스
| 2012-06-20 14:22:00
【라고스=AP/뉴시스】 나이지리아 무장세력이 19일 북동부 도시 다마투루에 있는 군과 민간시설을 공격, 최소 25명이 사망했다고 나이지리아 적십자가 밝혔다.
안드로니쿠스 아데예모 적십자 관계자는 사망자 가운데 20명은 민간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현지 경찰은 이슬람 과격단체인 보코하람 조직원들이 17일 카두나 주에 있는 교회 3곳에 폭탄 테러를 벌인 이후 군·경 시설들을 대상으로 공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지역 주민은 최소 학교 2곳이 불에 탔다고 주장해 민간인 시설에 대한 공격도 있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앞서 교회 폭탄 테러와 보복살해 등으로 최소 70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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