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 의장에 박상구 의원
부의장 황준환 의원 선출
전용혁 기자
| 2012-06-26 16:08:00
[시민일보] 서울 강서구의회(의장 직무대리 송영섭)가 25일 제20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제6대 강서구의회 후반기 의장·부의장을 선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의장 선거에서는 박상구 의원이 출석의원 19명 중 18표를, 부의장 선거에서는 황준환 의원이 19명 중 19표를 득표해 당선됐다.
후반기 2년간 강서구의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제6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박상구 의원은, “개인적으로는 무척 영광된 자리이나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사뭇 어깨가 무거워짐을 느낀다”며 “지난 2년 동안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후반기에는 모든 의원들과 협심해 의회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어 부의장으로 당선된 황준환 의원은, “의장으로 선출된 박상구 의원과 협력해 주민복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선배·동료의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역할과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강서구 의회 관계자는 "오는 29일 개회되는 제20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장 선거를 통해 후반기 원구성을 갖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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