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멘토' 법륜스님 진천서 강연
박정식
| 2012-06-27 10:37:00
[시민일보] 18대 대선 주자인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장의 멘토로 알려진 평화재단 이사장 법륜 스님이 충북 진천에서 강연한다.
27일 평화재단에 따르면, 다음 달 10일 오후 7시 진천군민회관에서 법륜 스님이 '희망세상 만들기' 강연을 한다.
즉문즉설 강연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법륜 스님은 이날 여름 100회 즉문즉설 강연회를 통해 현대인의 고민과 아픔을 치유하고 희망적 가치관으로 괴로움이 없는 자신, 행복한 가정과 건강한 사회 만들기의 대안을 제시한다.
법륜 스님의 즉문즉설은 대본 등을 미리 준비하지 않고 즉각적인 질문과 통쾌한 화답으로 현장의 청중과 대화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웃음 넘치는 한마당이다.
이날 강연에서는 스님의 신간 저서 '백년의 미래' 사인회도 마련된다.
강연은 평화재단 주최, 강연준비위원회와 진천상공회의소 후원으로 스님이 더 많은 사람과 소통하고 호흡하기 위해 이뤄졌다.
3세계 구호활동 등에 헌신한 공로로 2002년 라몬 막사이사이상, 2007년 민족화해상, 지난해 포스코 청암상 봉사상과 통일문화대상을 수상했다.
박정식 기자 pj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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