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기업! 착한 소비!
은평구, 내달 2일 장터 열어
전용혁 기자
| 2012-06-27 16:04:00
[시민일보] 서울 은평구(김우영 구청장)는 오는 7월2일 은평구의회 앞 소나무 광장에서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 '은평 착한기업과 함께하는 착한소비 장터'를 개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사회적기업의 날'은 지난 해 정부에서 7월1일로 지정해 올해로 두 번째이며, 구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인식 향상과 사회적기업 홍보를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먹거리, 생산품 판매 뿐만 아니라 축하공연, 팸플릿 전시 기업홍보 등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제공하게 된다.
행사 참여 기업은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누야하우스와 서울형 사회적기업인 행복나눔플러스, 에코맘, 은평구 예비사회적기업 (주)아사모 등 모두 23개 기업이다.
특히 은평구의 자매도시인 서천군 사회적기업 협의회에서는 특산물인 모시떡과 해산물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은평 착한기업과 함께하는 착한소비 장터'가 1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사회적기업의 이해 증진 및 경영활성화를 위한 계기가 되어 사회적기업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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