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내달 17일까지 소규모 자본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열리는 '소자본 창업강좌'에 참여할 주민 200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소자본 창업강좌'는 창업을 희망하는 주민들이 원거리에서 교육을 받는 불편을 해소하고, 창업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대상자로 선정되면 교육비(교재 포함)는 무료이며, 교육시간은 총 12시간으로 7월19일과 20일 양일간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첫째날 강의시간은 6시간(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이며 소상공인 보증 지원제도, 금융 및 경제교육, 소상공인 마케팅전략의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되며 둘째날 강의시간은 6시간(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으로 상권조사 및 입지선정, 창업세무 및 4대 보험관리, 사업계획서작성 및 사업타당성 분석 교육이 진행되며 수료식을 끝으로 교육을 마감한다.

구가 지난 2월 성공 소자본 창업강좌를 개최한 이래 242명이 강좌를 수료했고, 자금지원 등을 통해 34명이 중랑구내에서 창업을 했다.

교육신청은 서울시 소상공인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이번 '소자본 창업강좌'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구청 지역경제과(2094-1260)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과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