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로 예찬길서 커피강좌
마포구 서강동 주민자치위
진용준
| 2012-07-02 14:35:00
[시민일보]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서강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일부터 8월14일까지 서강로 11길 일대를 '예찬길(예술을 찬양하는 길)'로 정하고 주민과 공동 기획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탁형호 바리스타가 예찬길에서 운영하고 있는 골든템퍼프로젝트와 연계, 커피 강좌를 개설해 접수를 시작한다고 구는 2일 밝혔다.
수업은 8월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으로 커피 생두의 생산, 가공, 유통 등과 로스팅, 추출, 커피 아트 등의 현장실습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수강료는 재료비 포함 1인당 3만원이다.
신청은 이메일(hyson@mapo.go.kr) 또는 전화(3153- 6712)로 하면 되며,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계층은 수강료가 면제된다.
구 관계자는 "서강로 11길에서 프로그램은 내에 있는 예술가의 작업공간에서 직접 강의를 진행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할 수 있다"며, "또한 수업 공간의 자연스러운 홍보와 가게 매출의 상승효과로 지역 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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