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ㆍ중장년층에 희망의 문 열어준다

서울 중구, 매주 화요일 서울고용센터 취업상담

박규태

| 2012-07-03 14:38:00

직업훈련 후 취업땐 최대 100만원 수당도 지급
[시민일보] 이달부터 매주 화요일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에서 서울고용센터의 취업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서울지방노동청 서울고용센터와 함께 지역 주민의 일자리 및 직업 능력 개발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서울고용센터 정기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구청 별관 1층 일자리플러스센터에 설치되는 정기상담창구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서울고용센터 직원이 상주해 저소득층 및 청ㆍ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취업 지원 상담을 실시한다.
특히 취업성공 패키지 프로그램과 청ㆍ중장년층 내일 희망찾기 사업 등 노동부에서 운영하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연계한다.
취업성공 패키지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인별 취업 지원 계획에 따라 통합적이고 단계적인 직업훈련(자비부담 면제)을 실시하고, 취업시에는 최대 100만원의 취업성공수당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청ㆍ중장년층 내일 희망찾기 사업은 실직한 청ㆍ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자비부담없이 직업훈련을 실시하고, 7개월간 최대 월 31만6000원의 참여수당 지급 및 취업활동을 도와준다.
구 관계자는 "서울고용센터 정기상담창구 운영으로 일자리를 찾고자 중구를 방문하는 구민들에게 중구 뿐 아니라 노동부의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규태 기자 pkt10@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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