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교회協, 성직자들 복식 필요성 논의
17일 발표회
이대우 기자
| 2012-07-04 15:04:00
[시민일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한국교회발전연구원은 17일 오후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연구발표회를 열고 개신교 성직자 복식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교회발전연구원장인 이성희 연동교회 목사가 '목회적 입장에서 성직자 복식의 필요성'을 기조발제하고, 주승중 장로회신학대 교수, 나성권 대한성공회 신부가 각각 '성직자 복식에 대한 신학적 고찰과 한국 교회의 역사', '성직자 복식에 대한 흐름과 제안'에 대해 발표한다.
NCCK 관계자는 "개신교의 위상이 떨어지는 상황이라 목사의 정체성을 드러내기 위해서라도 일정한 형태의 복식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며 "현재 감리교 등 일부 교단은 성직자가 정해진 복식을 착용하고 있다"고 토론회를 개최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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