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전기버스 을숙도 탐방길 달린다

낙동강 탐방체험장 일대 왕복 4Km 구간 무료운행

양원

| 2012-07-05 17:12:00

[시민일보]환경오염 없이 전기로 달리는 친환경 전기버스가 부산에서 최초로 낙동강 탐방체험장 개장에 맞춰 을숙도 일대를 운행하게 된다.
친환경 전기버스는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어려웠던 을숙도문화회관에서 옛 쓰레기매립동(가칭 메모리얼파크)까지 왕복 4km 구간을 운행한다.

을숙도문화회관 앞 승차장과 에코센터 앞 승차장에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탐방체험장 탐방객들은 쓰레기매립동에서 내려서 산책로를 따라 1㎞정도 걸어가면 된다.

전기버스는 1년간,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시간 시범운행하며, 탑승객 호응도와 운영 타당성 등을 분석해 향후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낙동강하구 탐방체험장은 옛 분뇨해양투기장(사하구 하단동 1211-1번지 일원, 연면적 1,000㎡)에 세계적인 철새 도래지이자 문화재보호구역과 습지보호지역인 낙동강하구의 우수한 자연생태 자원을 보전하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 탐방?탐조 및 생태교육?체험의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이번에 운행되는 전기버스라는 친환경 교통수단이 접목되면 생태탐방프로그램의 활성화는 물론 탐방체험장의 새로운 명물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친환경 전기버스의 도입은 현대자동차의 제의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현대자동차가 지난 5월, 개발 중인 전기버스와 충전기 무상지원을 부산시에 제의해 왔었다. 이번에 운행하는 친환경 전기버스는 길이 11m, 무게 12톤에 달하며, 입석을 포함해 51명을 태울 수 있다.

CNG버스에 비해 이산탄소, 질소산화물이 70% 감소 배출되며 탄화수소는 전혀 발생하지 않으며 2시간 충전으로 30~40km 운행할 수 있다.

부산=양원 기자yw@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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