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10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서 대선 출마 선언
박규태
| 2012-07-05 17:24:00
[시민일보]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는 10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이상일 경선캠프 대변인은 5일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연령대와 관계 없이 각계각층의 국민들이 다니는 열린 공간이라 국민들과 함께 하겠다는 뜻에서 영등포 타임스퀘어로 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출마 선언 메시지와 선언 후 첫 공식활동에 대해서는 아직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출마 선언 장소는 한강 둔치, 현충원, 전쟁기념관 등 많은 곳이 거론됐지만 박 전 비대위원장의 대선 출마 선언을 보고 싶어하는 많은 국민들을 수용할 수 있는 영등포 타임스퀘어로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이 대변인은 "경선 선거대책위원회 명칭을 '국민행복캠프'로 정했다"며 인선 명단 33명을 발표했다.
선거대책위원장은 김종인 전 비대위원과 홍사덕 전 의원 투톱 체제며, 부위원장 겸 특보단장으로 이주영 전 의원을 선임했다.
총괄본부장에는 최경환 의원, 공보단장 윤상현 의원, 비서실장 이학재 의원, 조직본부장 홍문종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특히 재외국민본부장에 재미 코미디언인 쟈니윤씨를 깜짝 선임해 눈길을 끌었다.
이 대변인은 쟈니윤씨를 재외국민본부장에 선임한 배경에 대해 "재외국민투표 실시에 발맞춰 여론을 수렴하고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재외국민본부를 설치했다"며 "해외에서 활발히 활동한 역량을 높이 산 인선"이라고 설명했다.
박규태 기자 pkt10@siminilbo.co.kr
이상일 경선캠프 대변인은 5일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연령대와 관계 없이 각계각층의 국민들이 다니는 열린 공간이라 국민들과 함께 하겠다는 뜻에서 영등포 타임스퀘어로 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출마 선언 메시지와 선언 후 첫 공식활동에 대해서는 아직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출마 선언 장소는 한강 둔치, 현충원, 전쟁기념관 등 많은 곳이 거론됐지만 박 전 비대위원장의 대선 출마 선언을 보고 싶어하는 많은 국민들을 수용할 수 있는 영등포 타임스퀘어로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이 대변인은 "경선 선거대책위원회 명칭을 '국민행복캠프'로 정했다"며 인선 명단 33명을 발표했다.
선거대책위원장은 김종인 전 비대위원과 홍사덕 전 의원 투톱 체제며, 부위원장 겸 특보단장으로 이주영 전 의원을 선임했다.
총괄본부장에는 최경환 의원, 공보단장 윤상현 의원, 비서실장 이학재 의원, 조직본부장 홍문종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특히 재외국민본부장에 재미 코미디언인 쟈니윤씨를 깜짝 선임해 눈길을 끌었다.
이 대변인은 쟈니윤씨를 재외국민본부장에 선임한 배경에 대해 "재외국민투표 실시에 발맞춰 여론을 수렴하고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재외국민본부를 설치했다"며 "해외에서 활발히 활동한 역량을 높이 산 인선"이라고 설명했다.
박규태 기자 pkt10@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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