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 제6대 후반기 의장단 선출
의장 오인영, 부의장 고기판
진용준
| 2012-07-09 16:51:00
[시민일보] 서울 영등포구의회는 지난 6일 제168회 정례회에서 제6대 후반기 의장으로 오인영 의원(새누리당), 부의장에는 고기판 의원(민주통합당)을 각각 선출했다고 9일 밝혔다.
새로 선출된 의장단의 임기는 오는 2014년 6월30일까지다.
오인영 의원은 2선 의원으로 영등포구 공직자윤리위원회 부위원장, 영등포구 체육회 사무국장, 제6대 전반기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1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선정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 등을 수상했다.
고기판 의원은 3선 의원으로 영등포구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 위원, 영등포구 장학금 지원 심의위원회 위원 등에 재임 중이며, 2004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선정 기초의원 부문 의정 대상 등을 수상했다.
오 신임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한 마음, 한 뜻으로 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동료 의원들에 감사드리고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 의정활동도 잘 이끌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 신임 부의장은 "여러 가지로 부족한 데도 불구하고 중책을 맡겨 주어 깊이 감사드리며 살맛나는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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