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선데이’ 시청률 10% 턱걸이

2주째 하락… ‘남격’ 6.6% 굴욕

온라인뉴스팀

| 2012-07-09 17:50:00

KBS 2TV 주말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시청률이 2주 연속 하락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8일 ‘해피선데이’의 시청률은 10.1%를 기록했다. 지난주 10.4%에 비해 0.3% 떨어진 수치다. 지난달 24일 시청률은 11.8%였다.


이날 방송에서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팀은 ‘남자, 그리고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주제로 강화도로 우정여행을 떠났다. 방송 전 아나운서 전현무(35)와 야구스타 양준혁(43)의 마지막 방송이라고 예고됐음에도 지난주 7.0%의 시청률은 6.6%로 떨어졌다.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이정표와 힌트만을 가지고 목적지를 찾아가는 ‘어메이징 레이스’가 펼쳐졌다. 조선후기 풍속화가 단원 김홍도의 그림 속 실제 배경을 찾는 미션이 진행됐지만, 시청률은 지난주와 같은 13.0%에 그쳤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TV 주말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는 지난주 15.6%에서 1.7%오른 17.3%를 기록, ‘해피선데이’와의 격차를 벌렸다. MBC TV ‘무한걸스’와 ‘나는 가수다’는 각각 2.4%, 6.5%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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