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엔 골라 배우는 재미 톡톡

19개 자치회간서 요가등 알려줘

전용혁 기자

| 2012-07-10 14:47:00

[시민일보]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7월 넷째주부터 1달동안 19개 자치회관에서 여름방학 특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강서구 19개 자치회관별로 아이들의 음악적 감성을 키우는 '하모니카 교실', '오카리나 연주교실', 소품을 만들며 집중력을 키우는 '예쁜글쓰기와 폼아트' 등이 운영된다.

특히 가양2동의 요가 자세를 통해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숨은키 10cm 키우는 어린이 요가'와, 염창동에서는 그림을 그리고 상상력을 키우는 '그림으로 그려보는 동화속이야기 교실'이 준비돼 있다.

이번 여름방학 특강은, 무료부터 15000원 내외이며, 각 자치회관별로 지난 2일부터 10명에서 2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7월 넷째주부터 1개월간 운영한다.

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준비한 '체험학습 투어'는 하루동안 볼거리 체험을 하면서 자립심과 창의력을 개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각 동별로 스페이스 센터, 어린이 과학관, 옥토끼 우주센터 등 과학관 체험과 강화달빛동화마을의 농촌체험, 파주치즈스쿨, 청와대 관람 등 다양한 투어 장소가 마련돼 있다.

'체험학습 투어' 참가비는 5000원에서 2만원 내외이며, 각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맞춤형 프로그램과 체험학습 투어를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평소 경험하지 못했던 것을 접하는 좋은 기회인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ccenter.gangseo.seoul.kr)와 주민자치과(2600-6596)로 문의하면 된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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