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강남, 서초, 동대문, 종로, 용산구의회 등 서울지역 5개 기초의회가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고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강남=강남구의회는 최근 제213회 정례회에서 의장으로 전공석 의원(새누리당ㆍ초선), 부의장으로 이경옥 의원(민주통합당ㆍ재선)을 각각 선출됐했다.

의장 선출은 3차 투표 결과 전공석 의원이 13표를 특표해 7표를 얻은 강동원 의원을 제치고 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이경옥 의원이 11표로 과반 이상으로 득표해 부의장에 당선됐다.

상임위는 운영위원장 이재진 의원, 행정재경위원장 이관수 의원, 복지도시위원장 김명옥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서초=서초구의회는 제229회 정례회에서 제6대 후반기 의장으로 최정규 의원(새누리당ㆍ5선)을 선출했다.

또 부의장으로 최병홍 의원(새누리당ㆍ초선)을 선출하고 상임위원장으로 운영위원장 김수한 의원,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 강성길 의원,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 김학진 의원을 각각 선출됐다.

최정규 신임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4대 후반기에 의장을 역임했었고 5선 의원까지 하면서 의장이란 자리가 얼마나 무겁고 중요한 자리인지를 잘 알고 있다"며 "여러모로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만 의원 여러분과 함께 화합하고 생산적인 의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의원 여러분의 협조와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동대문=동대문구의회는 제224회 임시회에서 김용국 의원(민주통합, 재선)과 박용화 의원(새누리, 초선)이 각각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에 선출됐다.

운영위원장 김수규 의원, 행정기획위원장 주정 의원, 복지건설위원회 위원장 최경주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김용국 신임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37만 동대문구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동대문구의회의 발전과 위상을 제고하고 역대 의장님들이 그랬듯이 단합되고 합리적인 의회 운영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집행부와의 관계에서도 견제와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종로=종로구의회는 김복동 의원(민주통합당, 4선)을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하고 현택정 의원(새누리당, 초선)을 부의장에 뽑았다.

▲용산=용산구의회는 박석규 의원(새누리당, 3선)과 왕향자 의원(민주통합당, 초선)이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에 각각 선출됐다.

상임위원장은 운영위원장 오천진 의원, 행정위원장 이상순 의원, 복지건설위원장 손병현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진용준 박규태 이나래 기자 jyi@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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