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노산 걱정 뚝! 건강한 아이 가지세요

13·20일 특별강좌… 미숙아 건강 관리등 정보도

박규태

| 2012-07-11 15:58:00

[시민일보]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임산부들에게 아이를 건강하게 키우는 법을 알려준다.
구는 13일과 20일 2회에 걸쳐 강남구보건소 지하 1층 보건교육실에서 '건강한 내 아이 갖기' 특별강좌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결혼연령이 늦어지고 맞벌이로 출산 연령이 높아져 상대적으로 출산에 대한 위험성이 많아지면서 건강한 아이를 낳고 건강하게 키우기 위한 유용한 정보를 담긴 특강을 마련한 것.
우선 구는 13일 오후 3시 강남차병원 소아청소년과 전지현 선생님이 ‘신생아 관리’를 주제로 아기의 성장과 발육, 아기에게 발생할 수 있는 질환과 성장단계별 필요한 예방접종, 미숙아의 건강관리 등에 관한 내용으로 특강을 진행한다.
20일에는 강남차병원 수간호사 이정애 선생님이 ‘건강한 산후관리’를 주제로 출산 후 몸의 변화 및 건강한 산후조리법과 고위험 임신부가 일상생활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 등의 산전관리법에 대해 강의한다.
이번 특강은 주민 누구나 수강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강남구 보건소로 사전 전화예약(3451-2555)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출산을 앞두고 있는 많은 예비엄마들이 ‘건강한 내 아이 갖기’ 특별강좌를 통해 출산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없애고 준비된 출산으로 건강하게 아기를 출산하고 양육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는 이밖에도 7월을 제외한 연간 홀수 달 매주 금요일에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예비맘들을 대상으로 준비된 출산으로 행복한 아기와의 만남을 위한 ‘해피 Mom출산준비교실'을 운영 중이다.
박규태 기자 pkt10@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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