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아박물관, 무형문화재 소장품展
박근출 기자
| 2012-07-18 15:57:00
[시민일보] '무형문화재 소장품전'이 오는 30일까지 목아박물관(관장 박찬수, 경기 여주 이호리 396-2)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소목장, 소반장, 갓일장, 유기장, 악기장, 사기장, 주기장, 활자장, 옹기장, 불화장, 매듭장, 염색장 등 무형문화재 20명의 작품 100여점이 목아박물관 1층과 지하전시실에서 아름다움과 우아한 자태를 뽐낸다.
또한 전시기간 중 문화재청이 제작한 기록영화가 항시 상영되며 사물(종, 북, 운판, 목어) 쳐보기 체험교실이 운영된다.
특히 학예연구사의 해설을 통한 무형문화재의 의미와 작품설명은 듣는 즐거움을, 이동하면서 보는 작품 감상은 시각의 즐거움을, 체험행사는 장인의 혼을 느껴보는 기회도 제공된다.
전시회는 매주 화요일 경기도민을 위한 무료입장 및 무료체험을 할 수 있다.
정혜원 학예연구사는 “무형문화재 작품을 통해 사라져 가는 우리나라 전통의 중요성을 알리고, 옛 선인의 지혜와 예술성을 배우고자 함이 이번 전시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문의(031-885-9952~4)
여주=박근출 기자 pkc@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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