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성동구민에 좋은일자리 지원
질 높은 정보 제공에 상담사-구직자 1:1 상담도
이나래
| 2012-07-23 15:20:00
[시민일보] 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에 사는 구직자들을 위한 취업 지원센터가 내달 성동구립도서관에 개원한다.
구는 취업 도서를 구비하고 직업상담사가 상주하는 '행복한 취업성공센터'를 내달 1일 행당동 성동구립도서관 2층에 개원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그동안 구직자, 이직자들이 공공도서관을 자주 찾는 점에 착안해 성동구립도서관에 이같은 취업 지원센터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취업성공센터는 취업 관련 도서와 시사, 경제, 금융 관련 정기간행물을 비치하고 고용 동향 파악과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하고 질 높은 취업 정보를 제공한다.
취업 관련 정보 검색 데스크 3대와 취업정보게시판, 취업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일자리 관련 복합적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
센터내 취업상담실에는 직업상담사가 상주해 구직자와 1:1로 상담해주며, 상담 과정에서 구직자의 사생활정보를 보호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개관 시간은 매주 화요일~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다(공휴일, 월요일 휴관).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행복한 취업성공센터의 맞춤형 취업컨설팅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은 도서관에서 미래 설계를 위한 공부도 하며 유용한 취업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나래 기자 wng1225@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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