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해평 솔밭물놀이장 관리 엉망

부유물질 둥둥… 주변도로 불법주차 몸살

이정수

| 2012-07-31 18: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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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경북 구미시 해평 솔밭 물놀이장의 시설 관리 및 운영 실태가 엉망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잘못된 수질관리를 비롯해 인근의 불법주차, 불법운행을 부추기는 교통안내도 및 형평성에 어긋난 교통통제 등 관리 및 운영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31일 시에 따르면 구미청소년수련원은 시로부터 해평솔밭물놀이장을 임대받아 지난 6월20일경 개장해 80여일 동안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구미청소년수련원이 이 시설을 관리, 운영하면서 위생을 비롯해 부적절한 교통관리 등 다양한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우선 수질관리의 경우 이용객들이 물놀이장 안밖을 나뭇잎, 흙 등 부유물질을 몸에 묻은 채 드나들면서 물놀이장 수질이 엉망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물놀이장 인근 도로(편도 1차선)에 이용객의 승용차들이 도로변에 불법 주차하면서 안전을 위협하는가 하면 물놀이장 편의를 위해 임의로 보현사를 들어가는 진입로 막고 일방 통행을 시키면서 상대적으로 사찰 출입 통행차량이 우회해 들어가는 불편함을 가중시켰다.

여기다 일방통행을 시키면서 교량입구에서 좌회전(대구, 선산, 산동 방향)이 금지된 곳에 좌회전 할 것을 종용하는 이정표까지 버젖이 설치해 교통법규를 무시한 무법천지를 영상케 했다.

이와 관련해 한 시민은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 물놀이장에는 부유 물질이 많아 아이들이 물놀이하다가 목에 넘어 갈까 걱정이 된다” 면서 "여기는 다른 곳 보다 안전요원도 모자라는 것 같고 매점에 물건 값도 턱 없이 비싸 이곳을 찾는 외지 사람들에게 구미시 이미지가 실추 될까 우려 된다“고 말했다.

이에 시설 관계자는 "오전 모두 청소하고 새로운 물를 넣는다. 순환되는 곳은 없는 걸로 안다"고 말했다.

구미=이정수 기자ljs@siminilbo.co.kr
사진설명=물놀이장 인근 도로를 점령한 불법주차 차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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