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지난 달 말 각종 취업정보를 한 데 모아 분야별로 정리한 '찾아라! 톡!톡! 일자리 종합정보'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일자리 종합정보' 발간은 주민들에게 지역특성을 살린 고용정책을 바탕으로 맞춤형 일자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5~6월동안 마포취업정보은행, 서울서부고용지원센터, 서울상공회의소 마포구상공회 등 총 35개 기관의 시설현황, 취업알선과 직업훈련을 위한 사업내용 등을 조사해 164페이지 분량의 책자 200부를 발간했다.

이번 '일자리 종합정보'에는 주요 일자리 알선기관에서 운영하는 취업알선 프로그램 및 직업훈련 프로그램 등과 구직대상자를 여성, 장애인, 청소년 및 노인으로 분류해 대상자별 취업알선기관 및 직업훈련 사업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일자리 종합정보'는 구 종합민원실 및 취업정보은행, 동주민센터, 구 고용복지지원센터,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 서울서부고용지원센터 등에서 볼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마포구가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일자리 정보 책자 '찾아라! 톡!톡! 일자리 종합정보'가 일자리 정보를 위한 전문 집약서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더 많은, 더 좋은 일자리 창출로 더불어 잘 사는 복지마포 구현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