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행복 넘치는 좋은 마을 만들어가요

이웃관계 회복 리더양성 프로 마련

진용준

| 2012-08-22 14:05:00

[시민일보]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지역내 주민들의 단절된 이웃관계 회복을 이끌 리더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는 이달 말부터 마을공동체 복구를 위한 리더 양성프로그램인 ‘마을학교’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마을학교는 ▲일반리더 ▲아파트마을공동체 리더 등 두 가지 과정으로 마련돼 프로그램에 참여할 주민들을 각각 모집한다.
우선 일반리더과정’은 30일부터 내달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가량 열린다.
교육은 마을만들기의 개념과 실천사례, 마을지원찾기, 마을계획세우기 등 사례와 참여위주의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내용을 살펴보면 ▲나와지역을 연결하는 마을만들기 ▲우리마을 들여다보기▲더 좋은 우리마을을 만드는 상상 ▲우리지역 마을 활동가와의 만남▲함께 논의하는 마을사업 등이다.

교육대상은 일반주민, 주민자치위원, 직능단체원 등으로 총 120여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강좌신청은 29일까지 노원구청 자치행정과(2116-3137)나 해당 동주민센터로 신청받고 있다.
이와 함께 ‘아파트마을공동체 리더과정’은 31일부터 내달 2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가량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마을공동체 사업이란 무엇이고 왜 필요한가? ▲서울시 마을공동체 회복정책 ▲아파트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우리 마을계획 세우기 등이다.
대상은 아파트 입주자 대표, 단지 부녀회장, 주민 등으로 총 16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없다.
수강신청은 교육시작전일인 30일까지 노원구청 공동주택지원과 (2116-3847)나 해당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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