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과학과 예술이 만난다면?
남구 청소년 융합과학체험전 24~26일 개최
문찬식 기자
| 2012-08-23 16:01:00
[시민일보] 제1회 남구 청소년 융합과학 체험전 행사가 ‘우리 동네로 놀러 온 과학과 예술’ 이란 주제로 24일부터 26일까지 인천문학경기장 북문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남구와 남부교육지원청이 주최하며 초, 중, 고교 63개 학교와 대학교, 교육기부에 의한 기업 및 과학 관련 기관 등 14개 기관이 다양하고 특색 있는 융합과학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82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매년 남구에서 개최되는 제11회 남구 청소년 동아리 한마당이 연계행사로 열려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동아리 및 청소년 관련 단체에서 동아리 활동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17개 부스가 운영될 계획이다.
과학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이번 행사의 주제에 맞게 행사장도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며 각종 공연과 경연이 펼쳐지는 메인무대를 중심으로 총 108개의 체험부스와 행사 지원 부스가 설치된다.
또 각각의 부스는 청소년 꿈 마을, 융합과학마을, 과학창의마을, 미래초록마을이라는 주제와 함께 초, 중, 고교의 운영 부스, 대학교 및 기업의 운영 부스, 동아리 체험 부스의 구역을 나눠 원하는 주제와 기관의 체험부스를 보다 쉽고 알차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4일 행사 당일에는 더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는데 오후 2시 개막식에는 남구의 청소년합창단과 남부초등학교의 난타부, 문학정보고등학교 풍물부(버슴새)의 식전공연이 예정돼 있다.
또 숭의초교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준비한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하는 과학마술’이 행사 둘째 날(25일) 2회, 셋째 날(26일) 1회 진행되며 인하사대부속중의 ‘로봇체험전’이 행사 기간 동안 수시로 진행된다.
인천=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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