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경남 양산시의회가 제124회 임시회 파행 우려를 불식시키고 양산시장이 제출한 모든 안건을 처리하고 28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임시회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201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 2012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조례안(7건), 동의안(2건) 등 주요현안을 심사하기 위해 소집됐다.

당초 예결위 의결정족수 부족으로 위원장을 선출하지 못해 잠시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제2차 본회의에서 예결위를 재구성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처리했다.

이채화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금번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처리하면서 무엇이 시민을 위하고 시민복리 증진을 위한 길인지를 생각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하고 앞으로 시민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양산=나용민 기자nym@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