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무려 5000명 숨져… 최악
시리아 내전 지난달 사망자
온라인팀
| 2012-09-03 13:50:00
【베이루트=AP/뉴시스】시리아 인권단체들은 2일 지난달 시리아에서 약 5000명이 사망했다며 17개월여 전 민중 봉기가 발생한 이후 한 달 사망 기록으론 가장 많다고 밝혔다.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UNICEF)는 시리아에서 지난주에만 1600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영국에 있는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이날 8월 5440명이 사망했으며 이 가운데 민간인은 4114명이라고 밝혔다.
카이로 소재 또 다른 인권단체 '현지조정위원회'는 지난달 493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인권단체들은 지난 17개월여 동안 사망자는 최소 2만3000명, 최대 2만6000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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