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임시회 4일 개회
여성기업·북 이탈주민 지원 등 22개 안건 심의
채종수 기자
| 2012-09-03 16:29:00
[시민일보] 경기 수원시의회(의장 노영관)가 오는 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4일까지 11일간 제292회 임시회를 열고, 민생관련 의안 18건을 심사한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수원제2체육관 주차장·수원시예절교육관 건립에 따른 2건의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수원시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을 위한 의견청취 등 2건을 포함한 22건의 안건 처리와 집행부에 대한 시정질문과 현장방문 등 활기찬 의정활동에 돌입한다고 3일 이같이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임시회는 박정란 의원(민주, 매교,매산,고등,화서1?2동)이 대표 발의한 '수원시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염상훈 의원(새누리, 율천,정자1동)이 대표 발의한 '수원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안', 한규흠(민주, 영화,연무,조원1동), 백정선(민주, 파장,송죽,조원2동), 박정란의원(민주, 매교,매산,고등,화서1·2동)이 공동 대표 발의한 '수원시 성평등 기본 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 7건과 수원시장이 제출한 11건의 조례안, 2건의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사한다.
아울러, 14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종합보육지원센터 설립진행 및 공원조성과 관련해 이대영의원(새누리, 영통1,2,태장동)의 시정질문을 비롯해 자동차매매업체 현대화 영구사업장 건립 및 화물자동차?건설기계장비 등 공영주차장 확보와 관련해 김효배의원(새누리, 서둔,구운,입북동)의 시정질문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을 들을 예정이다
수원시의회 노영관의장은“앞으로도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자연재해 예방 대책과 대응체제에 만전을 기함으로써 시민안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이라며 “수원시의회에서는 안전도시 구축을 위한 지원에 소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채종수 기자 cj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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