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권영찬이 오는 13일 대구 달서구에서 열리는‘부부행복아카데미 특강’에서 행복재테크를 강연한다.

권영찬은 이날 밤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달서구청에서 ‘부부가 소통하고 사회와 소통하면 행복하다’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권씨는 강의를 통해 ‘욕쟁이 전라도 아내 길들이기!’, ‘연애시절 아내의 마음을 잡기 위해서 100일동안 편지를 써서 책으로 만들어서 선물!’등 자신이 부인과 화해하는 과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권영찬은 지난 2007년 3월 24일 승무원인 아내와 결혼했으며 2번의 인공수정을 통해 아들 도연군(2)을 얻었다.

권씨는 도연군 백일을 맞아 시각장애우 2명의 수술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총 8명의 개안수술 비용을 지원한 상태다.

진용준 기자jyi@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