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회 의장단구성 타결
의장 신재균·부의장 임태근
진용준
| 2012-09-13 13: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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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2달 반 가까이 식물의회가 지속되던 서울 성북구의회가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며 정상적인 의회가동에 들어갔다.
그간 의장석 배분을 투고 팽팽하게 대립하던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의장에 신재균(새누리), 부의장에 임태근(민주통합당) 의원으로 극적 타결했다. '제210회 임시회' 기간 중인 12일 오후 7시경 성북구의회는 본회의를 열고 22명 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투표로 의장, 부의장을 선출하고 폐회했다. 이에 따라 성북구의회는 의회가 정식 폐회됨에 따라 연간 회의일수가 3일 남은 가운데 앞으로 임시회를 소집해 상임위원장 및 위원회 구성과 연간 회의일수를 늘리는 '성북구의회 정례회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을 처리해야 하는 숙제가 남아 있다. 아울러 의장으로 선출된 신재균 의원은 동선동, 돈암2동, 안암동, 보문동을 지역구로 둔 재선의원으로 전반기 행정기획위원회에 소속되어 평소 원칙과 소신을 강조하는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지역 활동에서도 강한 책임감과 추진력을 갖춘 의원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부의장으로 선출된 임태근 의원은 성북동, 삼선동을 지역구로 둔 3선 의원으로 전반기 도시건설위원회에 소속돼 활동했으며 항상 주민과 소통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의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임태근 부의장은 "의장으로 당선되신 신재균 의장님과 함께 의원 상호간 화합을 도모하고 의정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여 여러 의원님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의장으로서의 소신을 밝혔다. 한편 의장과 부의장 선출을 마친 의회는 빠른 시일내 다시 임시회를 소집하여 의원들간 다양한 의견 교환과 토론을 통해 상임위원장 선출과 상임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후반기 의정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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