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내달 4일 '소자본 창업강좌'
수강생 선착순 모집
배소라
| 2012-09-16 14:43:00
[시민일보]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주최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마포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과 마포구상공회가 공동 주관하는 '2012년 하반기 소자본 창업강좌' 수강생을 내달 2일까지 선착순 200명을 모집한다.
16일 구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내달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마포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꼭 알아야 할 실무지식인 ▲상권분석 ▲입지선정 ▲재무분석 및 설계 ▲사업타당성 분석 등을 알려주고, 창업에 필요한 자금 및 보증제도, 창업세무, 4대보험 관리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특히 올해부터 신규 개설한 '소상공인 금융 및 경제' 수업은 신용회복 지원을 통한 가계 파산을 예방하고, 신용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워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 창업자 또는 업종 전환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창업 강좌 12시간 이수자에게는 마포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가 수료증을 발급하며,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창업 자금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구 관계자는 "창업에 관한 정보는 넘쳐나지만 믿을 만한 알짜 정보는 찾아보기 어렵다"며 "정확한 정보 부족으로 시달리는 예비 창업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마포구청 지역경제과 (3153-8553)
배소라 기자 bsrgod78@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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