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전시회…서곶문화예술제 21일 팡파르
문찬식 기자
| 2012-09-17 15:36:00
[시민일보] 인천시 서구(구청장 전년성)가 제24회 구민의 날을 맞아 서구의 대표적인 지역문화축제인 서곶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서곶문화예술제는 구민들에게는 지역문화예술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인들에게는 창작의욕을 고취시켜 서구지역 문화예술의 지속적인 발전은 도모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서구가 주최하고 서구문화예술인회, 서구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서곶문화예술제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구문화회관과 마실거리에서 펼쳐진다. 21일 서구문화회관에서 피아노 경연대회 본선과 서구문화예술인회 작품 전시회 및 연극공연이 열린다.
이튿날 마실거리에서 구민백일장을 비롯해 청라학생예술대회, 체험행사가 열리고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전통합동공연과 가족/장수 사진 촬영, 연극공연이 서구문화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문화 예술인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만든 작품과 구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는 서곶문화예술제에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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